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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말 뉴스] 서울시, 배달앱과 손잡고 일회용품 줄이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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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MAID
작성일2021-10-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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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와 함께 '여러 번 쓸 수 있는 그릇'에 음식배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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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쓸 수 있는 다회용기(위)과 다회용 배달가방(아래).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아져 일회용품 사용도 늘어났다. 이로 인해 일회용 컵이나 도시락 등 쓰레기도 많이 생겼다. 일회용품이란 한 번 쓰고 버리는 젓가락이나 숟가락, 그릇 등을 뜻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휴대폰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일회용품을 줄이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사용된 일회용품은 한 달에 5400만개나 된다. 

서울시는 음식배달이 늘어나면서 일회용품 쓰레기도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음식 배달을 할 때도 무조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회용기'는 일회용품과 달리 여러 번 쓸 수 있는 그릇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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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앱에서 배달용기(그릇) 선택 기능을 적용한 그림. ⓒ 서울시



서울시는 평소 사람들이 당연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게 도와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6일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식회사 잇그린과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서울시는 배달을 하는 음식점에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 배달앱에 참여 음식점을 표시하고, 다회용기를 고를 수 있게 하는 자리를 새로 만들 예정이다. 

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여러 음식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주식회사 잇그린은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공기가 얼마나 맑아지고, 얼만큼의 돈을 아낄 수 있는지 조사해서 많은 음식점이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회용기를 많은 음식점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 배달앱 요기요와 먼저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배달 음식점들이 편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릇을 빌려주고, 다시 가져가서 설거지까지 해주는 회사를 찾아서 요기요와 연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배달앱 중간에 '다회용기'를 고를 수 있는 칸을 새로 만들고 음식점 이름 옆에 다회용기라고 적어 손님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강남구에 있는 음식점 100곳이 참여할 예정이고 △직접 손으로 만드는 도시락 식당 '심플한 식' △롯데GRS 배달을 주로 하는 식당 '스카이31' △한식 배달을 주로 하는 식당 '혼밥대왕' 등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손님들은 요기요 앱을 통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식당을 골라 주문할 수 있고, 식사를 끝낸 후에는 그릇이 담긴 가방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다시 가져가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QR코드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바코드와 같은 기능을 하는 그림이다. 

다회용기에 음식을 주문한 손님들은 정해진 돈을 내야 한다. 이 돈은 그릇을 가져가고, 설거지하고, 남은 음식을 버리는 데 쓰인다. 그릇을 빌려주는 회사는 다회용기를 다시 가져가서 9번씩 설거지를 하는 등 깨끗하게 씻은 뒤에 음식점에 다시 빌려준다. 

음식점에 빌려주는 다회용기는 17가지 종류로 준비돼 있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담을 수 있다. 숟가락과 배달가방도 여러 번 쓸 수 있게 해서 음식배달을 할 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다. 

서울시는 '여러 번 사용하는 배달용기를 늘리는 활동'을 내년 1월14일까지 3개월간 계속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일이 많아져서 일회용 음식배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 사람의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서울시는 이번 약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8196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윤승우, 아시아퍼시픽 국제학교 10학년, 서울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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